[2022.06.25] 6월 미시간대학교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 (CSI) 50.0 역대 최저치 확정 [기대 인플레이션 등 세부항목 포함]
['22년 6월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(CSI, 확정치)]
|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심리 지수 | CSI [예비치, P] (22.06.10) |
CSI [수정치] (22.06.24) |
| 발표 | 50.2 | 50.0 |
| 예측 | 58.0 | 50.2 |
| 전월 발표 | 58.4 | 58.4 |
금융위기·코로나 때보다 더 안 쓴다… 美 소비심리 역대 최악
6월 지수 50.2… 42년 만에 최저치 여행·외식 등 서비스 분야 직격탄 CEO 10명 중 6명 “경기침체 직면”, ‘스태그플레이션’(고물가·저성장)으로 외식, 쇼핑, 휴가, 미용 등 일상 전반에서 현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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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
50.0 [역대 최저]
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심리지수[CSI]란?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세요 : )
[2022.04.24]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심리 지수(CSI)[미국 주가, 달러인덱스와의 관계 분석]
얼마 전, 미시간 대학교에서 6월 예비치를 50.2를 발표하였습니다. 최종 확정치는 그보다도 낮은 50.0입니다.
이 수치는 1952년 CSI를 발표한 이래로 역대 최저치입니다.
6월 예비치 발표 자료 상세 내역
| 2022년 6월 예비 결과 | 6월 | 5월 | 6월 | MM | YY |
| 2022년 | 2022년 | 2021년 | 변화 | 변화 | |
| 소비자심리지수 | 50.0 | 58.4 | 85.5 | -14.4% | -41.3% |
| 현재 경제 상황 | 53.8 | 63.3 | 88.6 | -15.0% | -39.3% |
| 소비자 기대 지수 | 47.5 | 55.2 | 83.5 | -13.9% | -43.1% |
| [1년 후] 기대 인플레이션(%) | 5.3 | 5.3 | 4.2 | 0 % | 26.2% |
| [5년 후] 기대 인플레이션(%) | 3.1 | 3.0 | 2.8 | 3.3% | 10.7% |
리먼브라더스 사태, 코로나 위기 때를 포함한 어떤 불황 때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. [그림. 1]
소비자 기대 지수 또한 '79년 한 차례, '80년도 세 차례에만 47.5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을 뿐입니다.
('79~'80년, 이란 혁명 및 이란-이라크 전쟁 등으로 인한 2차 오일 쇼크)
그때 당시에도,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은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. 높은 수준의 금리인상으로 소비자 심리지수는 하락하면서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. [그림. 2]
현재 미국 기준 금리 : 1.50~1.75%
CSI 및 3개월 이동평균
['1960~'2022]
- CSI : 50.0
- CSI 3개월 이동 평균: 57.9
CSI는 3개월 이동평균 아래를 기록하면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[그림. 3]
[함께 읽어볼 만한 글] 5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(CPI) 전년 대비, 8.6% 상승 ↑
[함께 읽어볼 만한 글]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(PCE) 전년 대비 6.3% 상승 ↑
[함께 읽어볼 만한 글] 6월 FOMC 결과, 미국 기준 금리 75bp(0.75%) 인상 결정. Giant step. 28년만 최대 폭 인상
[소비자 심리 지수 변화]
CSI 기대 인플레이션과 물가 지수
(Next Year, Next 5 Years)
-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: 5.3
-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: 3.1
CSI 조사에서는 세부 항목으로 1년 후, 그리고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도 조사합니다.
높은 물가 지수 발표로 소비자는 앞으로 1년 후의 인플레이션도 5% 넘게 예상하고 있습니다.[그림. 4]
이는 연준도 굉장히 우려하는 상황입니다.
[CSI 세부항목 - 1년,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]
[최근 5월 소비자 물가 지수 변화(CPI, Core CPI)]
| YoY, 전년 동기대비 상승률(%) | CPI (소비자물가지수) |
Core CPI (근원 소비자물가지수) |
| 발표 | 8.6 | 6.0 |
| 예측 | 8.3 | 5.9 |
| 전월 발표 | 8.3 | 6.2 |
40년만 최고의 물가지수, 그리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등이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 및 기대 지수에 영향을 크게 끼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.
또한, 세부 항목 조사에서 '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' 은 5%가 넘었습니다. 소비자들은 지금의 이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며, 이러한 예측은 심리 지수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.
7월 FOMC에서는 0.5% 또는 그 이상의 금리인상이 예상됩니다.
하지만, 연준도 나빠지는 소비자 심리 지수를 살펴볼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금리 인상 폭을 결정 할것 입니다.
이번 달 말, 발표되는 PCE(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)를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를 업로드하면서 경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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