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22.02.25]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(Core PCE) 전년 대비, 5.2% 상승↑
[22년 3월 최신 Core PCE /Core CPI 지표는 클릭! [2022.04.02 업데이트]
[2022 4월 최신 Core PCE 클릭!, 전년 대비 5.2% 상승 ↑, PCE 6.6%↑(40년만 최고 수치)
1.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(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)
- 가계와 민간 비영리기관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불한 모든 비용을 합친 것입니다. 즉, 모든 '개인'들이 쓴 돈의 총액을 말합니다.
- 지수 발표 : 매월 말
-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(Core PCE) : 핵심물가지수(Energy & Food)를 제외한 지수로, 근원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를 볼수 있게 해주는 지표
- 지수의 활용 : 미국의 소비자들이 구매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가늠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을 포착할 수 있는 지표이다. 주로 전년 동월 대비(YoY)의 수치를 %로 환산하여 활용
- 지수의 중요성 : Core PCE 지수는 미국 연준 FOMC가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중요하게 간주하는 물가 지표. 이 지수를 보고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그리고 양적 긴축등을 결정.
2. Core PCE : 전년 동월 대비 5.2% 상승(월가 예측 5.1%를 상회)
"개인 소비자 물가지수(CPI) 7.5% 상승, Core CPI 6.0% 상승에 이어, Core PCE 전년 대비 5.2% 상승"
1월 Core PCE 가 발표되었습니다. 전년 동기 대비, 5.2% 가 상승된 수치로 발표되었는데요. 월가의 컨센서스였던 5.1% 보다 높은 수치이며, 지난달의 4.9% 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. [그림 1]
이는 39년 전(1983년 4월, 5.36%)의 상승폭 이후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.
CPI, Core CPI 이어 Core PCE까지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습니다. [그림 2]
물가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, 시장의 불안감은 계속 이어졌습니다.
FRED 자료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
3. 장단기 금리 차이 0.41%(21.2.23 기준) : 예상되는 통화정책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임
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고 1.58% 수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
10년 물 채권은 2% 수준이며 2년 물 채권 또한 코로나 이전의 수준의 금리를 보였습니다.
(2/23 10년 물 : 1.99% / 2년 물 1.58%)
3. 가파른 물가상승으로, 3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...?
CPI에 이어, Core PCE 마저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에, 3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전망은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습니다.
앞에서 설명했듯이, Core PCE 지수는 미국 연준 FOMC가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중요하게 간주하는 물가 지표입니다. 이 지수를 보고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그리고 양적 긴축 등을 결정하는 것이지요
그렇다면 시장은 현재 어느정도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을까요?
위 링크에서 시장의 예측을 보시면,
CPI 발표 이후에 50~75 bp의 금리인상이 90% 넘게 예측되었는데(21.02.12 기준)
오늘 좀 전에 PCE 발표 이후에는 확인했을 때는 25~50bp 인상을 예상(82%)하는 쪽이 우세입니다.
아무래도, 우크라이나-러시아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가혹하게 50bp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일 것 같습니다.
또한, 물가인상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 가격의 경우 금리인상을 통해서 잠재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.
2022.02.10 - [경제 정보] - [2022.02.10] 2022년 FOMC 일정
2022.02.12 - [시장분석] - [22.02.12]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(CPI) 전년 대비, 7.5% ↑
2022.02.07 - [시장 분석] - [2021.01] 주요 경제 지표(미국 실업률, core PCE, PMI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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